강 위원은 존 데이비슨 록펠러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샤를 드골 전 프랑스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등과 나란히 명단에 올랐다.
강 위원은 12세에 축구경기 도중 공에 맞아 시력을 잃었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아픔을 딛고 미국 피츠버그대 유학길에 올라 3년 8개월 만에 석박사 학위를 땄다. 한국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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