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운나 총장 인도서 IT교육상

  • 입력 2006년 9월 21일 02시 55분


19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프리야다르슈니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한 허운나 총장(오른쪽)이 카말 나스 인도 통상산업부 장관에게 트로피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정보통신대
19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프리야다르슈니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한 허운나 총장(오른쪽)이 카말 나스 인도 통상산업부 장관에게 트로피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정보통신대
허운나 한국정보통신대 총장이 19일 오후 5시(현지 시간) 인도 뭄바이 힐튼타워호텔에서 ‘제22회 프리야다르슈니 정보기술(IT) 교육부문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했다.

‘인도의 노벨상’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는 이 상을 한국인이 받은 것은 1985년 이 상이 제정된 후 처음.

람 타네자(인도 신문협회장) 심사위원장은 “허 총장이 정보화 약소국의 우수한 인재를 한국으로 유치해 첨단 IT 및 선진 정책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하는 등 글로벌 IT 교육 발전과 세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 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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