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는 전국의 특수교육교사를 상대로 5월부터 지난달 10일까지 교육실천수기를 접수한 결과 모두 57편의 작품이 응모됐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별로는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 사례를 주제로 한 수기가 20편으로 가장 많았고 정신지체아동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37편의 작품을 내 가장 활발히 공모에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추인수 대구보명학교장은 “교사의 교육 노력과 교육애가 살아 있는 글을 수상작으로 뽑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특수교육 교사들의 열정이 격려되고 교사들의 경험이 공유돼 교육의 질적 수준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선자 전원에게는 외국의 선진 특수교육사례를 접할 수 있는 3박 4일의 해외연수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수기들은 책으로 엮여 출간된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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