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페어플레이위원회(ICFP·위원장 예노 카무티)의 국가위원회 역할을 하게 된다.
1963년에 창설된 ICFP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 준 개인 및 단체에 매년 ‘페어플레이상’을 시상하고 있다. 전현직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인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씨와 자크 로게 씨가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2개 국제경기단체와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총재는 수락 연설을 통해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는 출범이 다소 늦었지만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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