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에서 한국인이 객좌교수로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인으로는 일본의 세계적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에 이어 두 번째다.
2002 한일 월드컵과 1988 서울 올림픽, 1986 아시아경기대회 등의 개막식 음악을 작곡하고 지휘한 박 총장은 한중일 3개국으로 구성된 아시아민족악단을 창단해 음악과 문화교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50년 베이징에서 출범한 중양음악학원은 중국 최고의 국립 음대로 예술대 중 유일하게 국가의 대학육성사업인 ‘211공정’에 포함됐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