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이사장은 ‘통일은…’에서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 정권의 붕괴가 예상보다 훨씬 더 빨리 치명적으로 올 것이며 이 과정에서 한국은 국제 역학구도에 따라 철저하게 소외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감상적 자주에 빠지지 말고 치밀한 통일외교를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출판기념회에는 한나라당의 강재섭 대표, 김형오 원내대표, 박근혜 전 대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이상득 김무성 김용갑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최형우 이기택 이세기 윤여준 전 의원, 남성욱 고려대 교수 및 문민정부 장차관 모임인 마포포럼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