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반 獨교육연구부 장관 “한국-독일 함께 R&D 새바람을”

  • 입력 2006년 11월 3일 03시 00분


“독일이 연구개발 분야에서 이룬 성과와 전통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요. 더 강해지기 위해서는 파트너가 필요하고, 우리는 한국을 선택했습니다.”

아네테 샤반(51·사진) 독일 연방교육연구부 장관이 ‘아이디어의 나라’ 독일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기자들과 만난 샤반 장관은 독일 정부가 1일 시작한 캠페인 ‘한국과 독일-연구개발 파트너로서의 미래’를 설명하는 데 긴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연구개발 강국 독일을 한국에 널리 알리는 한편 독일의 연구기관과 한국의 기업을 짝지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정부는 앞으로 1년간 한독 연구개발 협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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