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서는 성신여대 기악과의 관악협주 및 바이올린 연주에 이어 첨단 강의동인 ‘성신관’ 준공식이 열렸다. 성신관은 성신학원 최초의 교사(校舍) 자리에 세워졌다.
성신관은 2004년 5월 31일 착공해 30개월간의 공사를 끝낸 뒤 준공됐다. 준공식에는 내외빈 테이프 커팅 및 건물 투어, 고(故) 리숙종 설립자의 기념실 개관식이 이어졌다.
성신학원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외부 글로벌 리더 초청 특강도 열었다. 최치훈 제너럴일렉트릭(GE)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 주자문 전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강연자로 참석했다. 또 성북구 관내 청소년 70명과 성신여대 학생 70명이 자매결연을 하는 ‘사랑의 띠잇기’ 행사도 진행됐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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