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 대상(상금 2000만 원)은 20여 년간 시부모를 병수발한 김경순(42·여·전북 정읍시) 씨가 받았다.
복지재단 측은 “김 씨는 원인 불명의 질환으로 하반신이 마비돼 누워 지내는 시어머니와 한쪽 다리가 없는 중증 장애인인 시아버지를 지극히 간호해 온 효부”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전 국무총리, 장상 민주당 공동대표, 김완주 전북지사와 이수빈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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