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양은 지난해 11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중식조리기능사 시험에 응시해 최근 합격통보를 받았다. 지난해 5월 낙방한 뒤 재도전이었다.
유정 양은 2005년 6월 양식조리기능사, 같은 해 12월 일식조리기능사, 지난해 4월 한식과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잇달아 땄다.
복어조리기능사는 합격률이 20%에 못 미칠 정도로 어렵지만 유정 양은 단번에 통과했다.
주위에서는 “꼬마 장금이가 조리기능사 자격증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며 축하했다.
진주=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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