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삼성전자가 소니나 메이택과 맞먹는 세계적 가전 기업이 될 줄 누가 짐작이나 했겠느냐면서 윤 부회장 덕분에 삼성전자에 바로 그런 날이 왔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가 세계 시장에서 판매 실적 3위를 달리고 액정표시장치(LCD)는 기술 웹사이트인 CNET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으며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의 브랜드 인지도는 상위권에 올라 있다고 강조한 뒤 그런 삼성을 윤 부회장이 10년 이상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신문은 윤 부회장과 함께 아시아인으로 혁신적인 게임기 위(Wii)를 출시해 마이크로소프트 소니와의 차세대 게임기 경쟁을 승리로 이끈 일본의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최고경영자(CEO), 아르셀로 철강을 인수해 세계 최대 철강회사가 된 인도 아르셀로 미탈의 락시미 미탈 CEO가 세계 30대 최고 기업 지도자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송평인 기자 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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