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위원장은 김정길 KOC 위원장의 추천으로 스포츠 환경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 한국인이 OCA에서 집행위원이 된 것은 2002년 OCA 부회장을 지낸 박상하 대한정구협회장 이후 5년 만이며 분과위원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부위원장은 “집행위원으로서 17일 열리는 2014년 아시아경기 최종 투표에서 인천이 뉴델리를 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한철인3종경기연맹 회장과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 회장,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쿠웨이트시티=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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