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최근 간경화로 인한 급성 내출혈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투병해왔다. 국민대 경제학과를 나온 그는 1982년 MBC에 입사해 축구 육상 프로야구 등 여러 분야의 스포츠 중계 방송을 해왔으며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제9대 회장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서경옥(45) 씨와 딸 효숙(16) 양. 영결식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MBC 본사에서 MBC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11호실. 02-3779-2191
김윤종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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