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산업부 차관 방한 “한국 기업들 적극 투자를”

  • 입력 2007년 6월 1일 03시 01분


지난달 30일 방한한 쿠안디크 비심바예프(사진) 카자흐스탄 산업무역부 차관은 “한국 기업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협력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주한 카자흐스탄대사관이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비심바예프 차관은 “카자흐스탄의 경제 전망이 밝고 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잘 갖추고 있어 한국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카자흐스탄은 석유 천연가스 텅스텐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가교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며 “국민 1인당 외자유치액이 옛 소련 국가 가운데 가장 많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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