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설 치과병원을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르메 나눔치과에서는 보철치료처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치료도 최소 비용을 적용해 실비 수준으로 시술할 계획이다.
장경수(서울수치과 원장) 전 서울대 치대 교수 등 현직 치과의사 10명이 주중에도 시간을 내 자원봉사 형식으로 진료를 담당한다.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는 “중증장애인의 구강 촬영을 하려면 5000만 원 상당의 고가 장비와 매달 1000만 원 정도의 운영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02-700-7002)나 홈페이지(www.purme.org)를 통해 하면 된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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