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환경교육학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제주과학고 김주현 이효준 학생과 광주 외국인학교 김나연 학생이 금상을, 의정부과학고 이현영 이정화 학생과 인천과학고 이지수 최혜정 학생이 은상을, 민족사관고 예창완 조예라 학생이 동상을 받아 참가 학생 9명이 모두 입상했다.
국제환경탐구 올림피아드는 13∼19세 학생들이 참가하며 전 대회는 영어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져 35개국 94개 팀이 참가했다. 한편 제주과학고는 2년에 걸쳐 금상을 수상했고, 의정부과학고, 인천과학고, 민사고도 지난해와 올해 연속 수상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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