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당선자는 장동익 전 의협 회장이 정치권 로비 파문으로 물러나며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전체 유효 투표 1만9355표 중 6133표(32%)를 얻었다. 그는 2009년 4월 말까지 장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맡게 된다.
주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의사들의 단결과 화합된 모습을 보여 주고 존경받는 의사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의료계가 정부에 부당하게 매도당하는 것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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