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오카베 유엔 부대변인은 “최 국장은 유엔의 정보 통신 기술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유엔조직 현대화를 위한 효율적인 전략을 개발하고 유지, 감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국장은 1981년 국제통화기금(IMF)과 인연을 맺은 뒤 2004년부터 올 2월까지 IMF 정보기술 총괄실장을 지냈다.
그는 서강대 공대 출신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딴 뒤 조지워싱턴대에서 공공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의 대기업에서 근무해 왔다.
뉴욕=공종식 특파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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