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학생, 교직원, 관악구 주민들이 참가하는 ‘다시 여는 동물 사랑’ 행사를 본부 앞 잔디밭과 스코필드홀에서 연다. 서울대 수의대는 9일 “개교 60주년 기념행사로 학생과 직원, 지역 주민들이 애완동물을 데리고 와 다양한 경기를 즐기고, 수의대 동물병원에서 건강 검진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수의대는 1947년 농과대학에서 독립해 같은 해 9월 10일 첫 신입생을 뽑았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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