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훈장은 라오스 정부가 개인에게 주는 훈장 중에서는 등급이 가장 높고 영예로운 훈장으로, 외국인이 이 훈장을 받은 것은 이 회장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그는 지난해 라오스 전역의 초등학교에 200만 달러(약 18억3600만 원)어치의 칠판 3만여 개를 기증했고, 올해에는 500만 달러(약 45억9000만 원)를 들여 초등학교 200개를 지어 기증했다. 이에 앞서 이달 17일 이 회장은 베트남 정부에서도 같은 이유로 우호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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