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기술상 20명 선정

  • 입력 2007년 11월 8일 03시 02분


농림부는 ‘제10회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상’ 수상자로 문성필 전북대 교수 등 20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농림업 과학기술 개발 및 보급에 기여한 연구자와 신기술을 산업화한 단체에 주어진다.

문 교수는 폐소나무에서 천연 미백성분인 프로안토시아니딘을 대량 생산해 기능성 화장품 제조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최고상인 근정포장을 수상한다.

이 밖에 정상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연구관과 유성준 바이오쉴드개발 대표, 이영철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 양재의 강원대 교수와 함승주 씨, 안병준 단국대 교수 등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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