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태도, 그것은 포장된 인체의 실루엣’이라는 주제로 포장을 이용해 만든 강 씨의 작품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해외 패션전문 교육기관에서의 유학 기회가 제공된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이경서(21·에스모드서울 3년), 은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은 이수경(21·이화여대 의류직물학과 3년) 씨가 받았다.
이날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본선 무대에서는 총 654명의 응모자 중 1, 2차 심사를 통과한 30명의 디자이너들이 각각 두 벌의 의상을 패션쇼를 통해 선보였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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