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7-11-15 03:022007년 11월 15일 03시 0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안동 권씨 화천군파의 17대 종손으로 평생 청렴한 삶을 살았던 고인은 1986년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토지 2만4000m²를 이 재단에 기탁했다.
권 씨는 “조상에게서 받은 재산을 사사로이 쓸 수 없었다”며 당시 시가로 30억 원에 이르는 땅을 기증했다.
이날 추념비 헌정식에는 유족 30여 명을 비롯해 안동 권씨 화천군파 문중 이사장 권갑상 씨, 동아꿈나무재단의 최준철 이사장과 김병건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