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6월 독일에서 초연된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곡가 진은숙씨가 작곡상(상금 3000만 원) 수상자로 뽑혔고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한국예술종합학교 2년), 베이시스트 성민제(〃·3년), 첼리스트 강승민(독일 한스아이슬러국립음대 재학) 씨 등 3명은 장려상(상금 1000만 원)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예종 음악원은 개원 이래 많은 학생이 해외 유학 경험 없이도 유수의 콩쿠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26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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