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 경로, 특별, 청소년 등 4개 부문에서 17명이 수상했으며, 상금 3000만 원의 효행대상은 40대에 남편을 잃고도 중풍을 앓는 시어머니와 정신지체 장애인인 시누이를 30여 년간 보살펴 온 전남 완도군의 김찬임(73) 씨가 수상했다.
삼성복지재단은 올해부터 △효행대상은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효행상과 경로상은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 △청소년상은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각각 상금을 대폭 올렸다고 밝혔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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