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미국 연예 사이트 할리우드닷컴에 따르면 그는 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16회 여성 연예인의 아침 행사에서 ‘셰리 랜싱 리더십상’을 받으면서 “늘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나의 아름다운 시드니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포스터가 14년 여자 친구에게 헌사를 하면서 드디어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을 했다”고 보도했고 많은 사람이 이 발언을 커밍아웃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포스터와 가까운 한 친구는 “조디는 단지 인생에 가장 중요한 사람 가운데 한 명에게 감사 인사 하기를 원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 다름없는 대접을 받기를 바라고 있으며 (성 정체성이) 직업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은 영화에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포스터는 사생활에 대해 말하기를 꺼렸으며 찰스(9)와 킷(6) 두 아들이 정자기증을 통해 낳은 아이들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아무런 코멘트를 내놓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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