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이웃돕기 30억 기탁

  • 입력 2007년 12월 17일 03시 02분


현대중공업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 현대중공업은 16일 권오갑 부사장이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현대중공업 20억 원,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각각 5억 원 등 총 3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인류사회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에 맞게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상처받고 소외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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