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경석(전 국회의원) 동우회장과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김재호 부사장, 민현식 감사 등 전현직 사우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몇 년간 국가 정체성이 흔들리고 나라가 어지러웠다”며 “대선 이후 새로운 시대를 맞는 데 동아일보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기자를 지낸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 대통령은 취임 전이라도 기자실의 대못을 빼내야 할 것”이라며 “동아일보는 물론 여야 보수 진보를 가리지 말고 언론자유 수호를 위해 온 나라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고우석 전 동아일보 출판영업국장, 고의홍 전 국민일보 전무, 김광희 전 동아일보 이사, 김두곤 전 동아일보 총무국장, 김병건 전 동아일보 부사장, 김선휘 삼양염업사 부회장, 김인권 전 KBS목포방송총국장, 김준하 전 강원일보 사장, 김진섭 대한언론인회 원로위원, 김평호 38오디오 대표, 남시욱 전 문화일보 사장, 문명호 전 문화일보 이사, 민병문 헤럴드경제 주필, 박용운 대한언론인회 이사, 박응칠 전 국제방송교류재단 감사, 박정하 서울언론인클럽 명예회장, 박창래 전 문화일보 이사, 박해성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전무, 성낙오 전 영남일보 사장, 손세일 전 국회의원, 신동준 한국웰테크회장, 신동호 전 KBS제작단 사장, 신석구 전 동아일보 경영지원국장, 안백룡 시사만화가, 안평선 한국방송인회 상임부회장, 양철화 전 동아일보 관리국장, 어경택 전 동아일보 이사, 여영무 남북전략연구소장, 우제근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 사무국장, 원창호 전 KBS 아나운서실장, 유경현 전 국회의원, 윤양중 일민문화재단 이사장, 이대훈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전무, 이두환 전 동아일보 출판영업국장, 이명동 월간 사진예술 고문, 이상혁 변호사, 이시헌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이의택 전 동아일보 사진부장, 이정석 전 대한언론인회장, 이종세 전 동아일보 스포츠사업팀장, 이춘우 전 동아일보 광고국장, 이혜복 대한언론인회 고문, 임학수 전 동아일보 사장실 기획위원, 전하도 전 KBS 기술국장, 정구종 동아닷컴 사장, 조강환 전 방송위원, 조광식 전 LG스포츠단 상무, 조용중 전 한국ABC협회장, 천재영 전 KBS시청자상담실 상담위원, 최동욱 전 미주한인방송 사장, 최성두 전 문화일보 전무, 최준철 동아꿈나무재단 이사장, 최창봉 전 MBC 사장, 황종건 포토데스크 대표, 홍성혁 전 동아일보 사진부장, 홍성훈 아동문학가(이상 가나다순) 등이 참석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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