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실용외교-한일관계 개선 기대”

  • 입력 2008년 1월 25일 03시 00분


한일미래포럼(대표 정구종)이 2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흥국생명빌딩 내 일본국제교류기금 이연홀에서 한중일 전문가를 초청해 ‘2008년 국제 정세와 한일중 관계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강민 한양대 일본문화언어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국제대학원 김성한 교수, 이데이시 다다시(出石直) 일본 NHK 서울지국장, 호리야마 아키코(堀山明子) 마이니치신문 서울특파원, 쉬바오캉(徐寶康) 중국 런민일보 서울지국장, 오이케 아쓰유키(尾池厚之)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 심규선 동아일보 편집부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명박 정부’의 동북아 외교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명박 정부가 실용외교를 내세움에 따라 경색됐던 한일관계가 풀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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