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대상 수상자로는 윤세영(참여부문) SBS 회장, SK주식회사(협력부문), 송상현(영광부문)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이 선정됐다.
윤 회장은 SBS를 통해 민영방송의 발전에 기여한 것과 한국농구연맹 총재, 대한골프협회 회장 등을 지내면서 체육 분야 발전에 공헌한 평가를 받았다.
SK주식회사는 서울대에 선경기념관,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 게스트하우스, SK텔레콤 연구동 등을 건립했고 사회대 경영대 공대에 기금을 출연해 협력부문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송 재판관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회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2003년부터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