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박애상’ 안병문 원장

  • 입력 2008년 5월 7일 02시 54분


중외제약은 제16회 ‘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안병문(57·사진) 성민병원 의료원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안 원장은 1976년 정형외과 전문의가 된 후 30여 년 동안 소외 계층을 진료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그는 지역문화축제 ‘성민지역문화제’를 개최하고, 영세민을 찾아가 김장을 함께 담가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중외제약 측은 설명했다.

시상식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다.

중외박애상은 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의료인을 매년 선정해 주고 있다. 1993년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27명이 수상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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