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명사와 함께하는 사은의 밤’ 개최

  • 입력 2008년 5월 15일 02시 58분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사회 저명인사 15명과 그 스승을 함께 초청해 ‘명사와 함께하는 사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스승을 존중하는 풍토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학계에서는 김진춘 경기도 교육감과 송광용 서울교대 총장, 고형일 한국교육개발원장, 정계에서는 김진표 안민석 이군현 공성진 의원이 참석했다.

언론계에서는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과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문화체육계에서는 가수 서유석 씨, 임웅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강지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 이윤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은 “사회 저명인사들이 먼저 스승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왜곡된 스승의 날 의미를 바로잡을 수 있고, 교사들의 사기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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