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6998명 포상

교육과학기술부는 스승의 날을 맞아 모범 교원 6998명에게 정부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지환 충남대 교수 등 6명이 홍조근정훈장, 이종훈 강림초교 교장 등 7명이 녹조근정훈장, 류병섭 화산초교 교장 등 8명이 옥조근정훈장, 박주열 서울농학교 교감 등 20명이 근정포장을 받는다.

서정모 전북교육청 장학관 등 104명이 대통령표창, 김성수 인천 연학초교 교장 등 199명이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 뽑혔다. 교과부는 국무총리표창 수상자 가운데 수업 방법 개선에 기여한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 김승만 교사 등 현직 교사 10명에게는 ‘으뜸교사’ 인증서를 준다.

한편 제27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제 56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이 교과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교원노동조합 공동 주최로 15일 오전 9시 반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장관 표창자 6734명을 비롯해 모두 1만95명이 상을 받는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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