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조리팀 ‘블랙박스’ 세계요리대회 우승

  • 입력 2008년 5월 19일 03시 01분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은 자사(自社) 조리팀이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제4회 ‘블랙박스 글로벌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조리팀은 이번 대회에서 애피타이저, 수프, 메인요리, 디저트로 구성된 4개 부문에서 수프와 메인요리 부문 우승을 차지했고, 전체 우승도 함께 이뤘다. 호주축산공사에서 주최하는 블랙박스 요리 경연대회는 요리 실력대결을 통해 젊고 유능한 요리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는 19개국이 참가했다. 2위는 싱가포르, 3위는 스리랑카 팀이 차지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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