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 농촌진흥청장 국제농업기구 집행이사에

이수화(사진) 농촌진흥청장이 세계은행 산하 국제농업연구연합기구(CGIAR)의 아태지역 집행이사로 최근 임명됐다.

30일 농진청에 따르면 CGIAR는 13일 집행이사회를 열고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한국을 지정하면서 농진청을 한국 대표기관으로, 이수화 청장을 집행이사로 임명했다.

CGIAR는 1971년 국제적 식량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은행이 설립한 기구로 현재 15개 국제농업연구소를 운영하며 쌀과 밀, 옥수수, 감자 등의 작물을 연구하고 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