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림녹화 기술로 앙코르와트 산림 복원”

  • 입력 2008년 6월 5일 03시 03분


하영제 산림청장(오른쪽)이 3일 소쿤 캄보디아 산림청장과 ‘한-캄보디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 산림청
하영제 산림청장(오른쪽)이 3일 소쿤 캄보디아 산림청장과 ‘한-캄보디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 산림청
산림청이 캄보디아의 대표적 유적지인 앙코르와트 주변에 나무를 심고 가꾼다. 4일 산림청에 따르면 동남아를 방문 중인 하영제 산림청장은 3일(한국 시간) 소쿤 캄보디아 산림청장과 ‘한-캄보디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산림청은 캄보디아에 고무나무 조림과 펄프재 생산을 위한 아카시아 조림에 나선다. 또 황폐화된 앙코르와트 주변의 산림 복원을 위해 국내 산림 녹화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앞서 훈센 총리는 3일 하 청장의 예방을 받고 우리나라 산림 녹화기술과 경험을 이용해 앙코르와트 주변의 산림을 복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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