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6-12 03:042008년 6월 12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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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는 그는 “적은 돈이지만 2020년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 되는 해까지 무럭무럭 늘려 불우한 학생의 학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4월 5일자 본보에 실린 한서대 허승욱 문화재보존학과 교수의 사연을 읽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허 교수가 1978년 동아꿈나무재단에 보낸 100만 원은 현재 1469만 원의 기금으로 늘어나 올해부터 불우 학생에게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