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어머니와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존 고슬린(31) 씨와 두 살 연상의 아내 케이트 씨 부부는 현재 미 펜실베이니아 주에 살고 있다.
이 부부는 2000년 딸 쌍둥이를, 2005년 알렉시스, 해나, 에이든(이상 아들), 콜린, 리아, 조엘(이상 딸) 등 여섯 쌍둥이를 낳았다. 모두 인공수정으로 출산된 자녀들이다. 특히 여섯 쌍둥이는 의료진 75명이 참여한 대수술을 받고 세상에 태어났다.
고슬린 씨 부부는 바쁜 양육 와중에도 TV 출연과 교회 간증으로 눈코 뜰 사이 없이 보내고 있다. 엄마 케이트 씨는 ‘많은 축복: 쌍둥이, 여섯 쌍둥이와 생존하기’라는 제목의 책을 써 곧 출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