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계 가족 “2+6 쌍둥이 양육, 바쁘다 바빠”

  • 입력 2008년 6월 30일 02시 51분


일란성 쌍둥이 자매와 여섯 쌍둥이 남매 등 쌍둥이 8남매가 함께 자라고 있는 미국의 한인계 가정 이야기를 미국 내 한인을 위한 영문 잡지 ‘코리암저널’ 5월호가 커버스토리로 실었다.

한인 어머니와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존 고슬린(31) 씨와 두 살 연상의 아내 케이트 씨 부부는 현재 미 펜실베이니아 주에 살고 있다.

이 부부는 2000년 딸 쌍둥이를, 2005년 알렉시스, 해나, 에이든(이상 아들), 콜린, 리아, 조엘(이상 딸) 등 여섯 쌍둥이를 낳았다. 모두 인공수정으로 출산된 자녀들이다. 특히 여섯 쌍둥이는 의료진 75명이 참여한 대수술을 받고 세상에 태어났다.

고슬린 씨 부부는 바쁜 양육 와중에도 TV 출연과 교회 간증으로 눈코 뜰 사이 없이 보내고 있다. 엄마 케이트 씨는 ‘많은 축복: 쌍둥이, 여섯 쌍둥이와 생존하기’라는 제목의 책을 써 곧 출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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