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재산조사委 2주년 행사

  • 입력 2008년 7월 12일 03시 00분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출범 2주년 기념식과 토론회를 열었다. 김창국 친일재산조사위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친일재산의 국가귀속은 역사적 시공을 뛰어넘어 사회의 가치 기준을 바로 세우고 후대의 이정표가 되는 일”이라며 “역사·사회·법학적으로 좋은 연구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역사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학술토론회에서는 일제강점기 조선 귀족의 재산 보유 규모 등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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