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작가’ 조세희… ‘젊은 작가’엔 정이현 뽑혀

  • 입력 2008년 8월 2일 02시 56분


YES24 인터넷 투표

인터넷서점 YES24가 주최한 인터넷 투표에서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조세희 작가가 ‘한국의 대표 작가’로, ‘달콤한 나의 도시’의 정이현 작가가 ‘한국의 젊은 작가’로 선정됐다. 이 투표에는 7월 10∼31일 4만596명이 참여했다.

조세희 씨는 1만846표를 얻었으며 김훈(8675표) 이문열(5534표) 씨가 뒤를 이었다. 한국의 젊은 작가는 정이현(1만899표) 박현욱(7932표) 김영하(6033표) 씨의 순이다. 지난해에는 황석영, 은희경 씨가 각각 한국의 대표 작가와 한국의 젊은 작가로 선정됐다.

이번 투표에서 올해 한국인의 필독서로는 황석영의 ‘바리데기’, 공지영의 ‘즐거운 나의 집’, 박완서의 ‘친절한 복희씨’ 등이 뽑혔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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