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성 계명대 교수 IPCC 부의장 선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의 동생인 이회성(63·사진) 계명대 환경대학 초빙교수가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4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IPCC 총회 아시아지역 부의장 선거에서 스리랑카 후보와 표결 끝에 당선됐다.

이로써 이 교수는 의장단의 일원으로 IPCC의 각종 프로그램과 관련 예산 등을 총괄·조정·집행하고 각종 보고서 발간을 책임진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