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은 2일 오후 2시 반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문 광장에서 열리며 ‘환상의 모듬 난타’ 등 우수학습동아리 공연이 이어진다.
서울지역 250여 개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만남 마당, 전시발표 마당, 홍보체험 마당, 학술 마당 등 4개 마당과 1개 특별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중장년층 재취업을 위한 일터 찾기 체험부스가 설치되고 이주 여성의 문화 적응을 위한 평생학습 홍보 및 문화공간도 마련된다.
가난한 나라 어린이의 학습 돕기 바자회 행사에는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참석한다.
한편 다음 달 6∼8일에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세계 48개국 정부 대표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성인교육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가 열린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