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문 홈커밍데이… 19일 6000여명 참석예정

  • 입력 2008년 10월 18일 02시 56분


서울대 총동창회가 19일 본교 대운동장에서 ‘서울대 동문 홈커밍데이’를 연다.

총동창회는 이날 동문 가족들과 함께 교내 미술관과 박물관, 규장각 등을 방문해 전문 큐레이터와 학예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교내 버들골 노천강당까지 서울대의 ‘걷고 싶은 거리’를 걷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 발전기금재단이 고액 기부자들에게 제공해 온 행사. 지난해까지 등산 행사를 진행한 총동창회는 올해 개교 62주년을 기념해 동문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무 총장과 임광수(임광토건 회장) 총동창회장 등 교내외 인사 6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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