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는 이날 동문 가족들과 함께 교내 미술관과 박물관, 규장각 등을 방문해 전문 큐레이터와 학예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교내 버들골 노천강당까지 서울대의 ‘걷고 싶은 거리’를 걷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 발전기금재단이 고액 기부자들에게 제공해 온 행사. 지난해까지 등산 행사를 진행한 총동창회는 올해 개교 62주년을 기념해 동문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무 총장과 임광수(임광토건 회장) 총동창회장 등 교내외 인사 6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