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우-강용-박천창 씨 대산 농촌문화상 수상

  • 입력 2008년 10월 24일 02시 59분


장현우 한국농업대 교수와 강용 학사농장 대표 등이 한국 농업의 노벨상으로 평가받는 대산농촌문화상을 받는다. 대산농촌문화재단은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로 농업기술부문에 장 교수, 농업경영부문에 강 대표, 농촌발전부문에 박천창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능길권역 경영위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발전부문에서 박 위원장과 공동 수상한다.

교보생명 창립자인 고 신용호 선생의 뜻에 따라 1991년 만들어진 대산농촌문화상은 국내 농업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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