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공 이사장은 함북 명천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뉴욕 총영사, 주러시아 초대 대사, 일본 대사를 거쳐 외무부 장관을 지냈다. 현재 한일포럼 한국 측 회장, 한림대 특임교수, 동서대 석좌교수 등을 맡고 있다.
세종재단은 1983년 10월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서 북한의 폭탄 테러로 순국한 외교 사절의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 과정에서 정재계 인사들이 설립했다. 장학사업과 연구사업, 아웅산 유가족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세종연구소를 부설기관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