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사진)이 제37회 보건의 날(7일)을 맞아 보건복지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최고 영예인 무궁화장을 받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김 협회장을 포함해 227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 협회장은 2000년부터 제약협회장을 맡아 의약품 제조와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철수 양지법인 병원장은 소외 계층을 상대로 꾸준히 의료봉사를 한 점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권인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국민훈장 동백장, 이동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무이사와 손인자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은 국민훈장 목련장, 유형준 한림대 교수와 박혜련 명지대 교수는 옥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