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 재단(이사장 김진현)은 제3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총재 김범일·사진)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는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의 빈곤층에 척박한 땅을 개간하는 방법과 자립정신을 전파해 아시아의 빈곤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포니정 혁신상은 ‘포니 신화’의 주인공으로 현대자동차 회장을 지낸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