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행정학 연구와 공공정책 생산, 고급 공무원 양성을 목표로 개원한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올해 2월까지 석사 3757명과 박사 148명을 배출했다. 졸업생으로는 한 총리를 비롯해 정정길 대통령실장,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과 민주당 홍재형, 이강래 의원 등이 있다.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 김신복 서울대 부총장, 이대희 한국행정학회장, 송하중 한국정책학회장 등도 행정대학원 출신이다.
기념식이 끝나면 같은 장소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정창섭 행안부 차관,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과 국가 발전’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도 연다.
우정열 기자 pass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