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꿈장학생’ 6800명 선정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 입력 2009년 5월 21일 02시 56분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이사장 신인령)은 ‘2009년 초중고 꿈장학생’으로 6800명의 저소득층 학생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매달 초등학생(596명) 10만 원, 중학생(2040명) 15만 원, 고교생(4164명)이 2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또 멘터를 통해 교육적, 정서적인 도움도 받게 된다.

장학재단은 당초 4080명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경제위기 등으로 신청이 예년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난 1만6300여 건이 몰려 장학생을 늘렸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생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48%로 가장 많고 차상위계층이 15%, 일반 저소득층은 37%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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