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온라인車-모바일 하버 상용화 기업 CEO 2명 영입

  • 입력 2009년 6월 3일 02시 57분


KAIST가 ‘온라인 전기자동차’와 ‘모바일 하버(움직이는 항구)’의 상용화 사업을 추진할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이 분야 전문가인 이충구 전 현대자동차 사장(64)과 안충승 전 현대중공업 사장(71)을 각각 영입했다.

KAIST 서남표 총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이들 과제를 수행할 ㈜온라인전기자동차와 ㈜모바일하버회사를 설립하고 회사를 운영할 CE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CEO는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과 국가과학기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포니 승용차 등 34개의 차량 모델을 개발했다. 안 CEO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해양공학박사 1호로 현대중공업 사장과 말레이시아 국영석유자회사인 라무니아 대표 등을 지낸 해양 조선 플랜트 분야의 전문가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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